첫 느낌이 어찌나 맑고 순수해 보이던지 오랜 기다림끝에 청아하면서 어여쁜 아이를 데려온 느낌이었어요. 늘 눈팅만하던차에 어떤분이 구매평을 쓰셨길래 아차, 이러다 이 아이를 영 놓치면 어쩌지하는 조바심이 났었네요. 주문제작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주저없이 주문했어요. 그동안 여러번의 구매로 신뢰를 갖고있던 터라 시간이 흘러가도 예쁘게 제작해주느라 시간이 걸리는가보다하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네요. 정말 가슴뛰게하는 아름다운 원석으로 정교하게 잘 만들어주셨어요. 캔디같은 에디오피아 오팔과는 달리 여기 호주오팔은 아이스셔벳에 은하수가 뿌려진듯한 오묘한 휘광이 사람을 혹하게하네요. 에멀란드색감은 어찌나 오팔과 조화롭게 어울리는지...너무 사랑스런 내 반지! 아, 함께보내주신 선물 너무너무 반짝반짝 눈부시네요. 감사합니다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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